[증시사랑방]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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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중북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있었다.
특히 군부대 막사가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많은 군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 갔었다.
또한 탄약고가 넘친 강물에 쓸려내려 가면서 지뢰와 실탄들이 대거
유실되어 군에서 대대적으로 수색작업에 나서기도 했었다.
증시도 경기의 영향으로 한바탕 급락을 보이면서 위기론까지 대두된바
있다.
외국인 한도확대 발표를 계기로 다소 증시가 안정상태를 보이긴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 와중에 개발종목들의 시세내기가 한창 불이 붙어 있는데 문제는
이런 종목들이 지뢰와 같은 역할을 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럴듯한 시세분출에 홀려 멋모르고 발을 밟다가는 지뢰폭발같은
위험천만한 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
특히 군부대 막사가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많은 군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 갔었다.
또한 탄약고가 넘친 강물에 쓸려내려 가면서 지뢰와 실탄들이 대거
유실되어 군에서 대대적으로 수색작업에 나서기도 했었다.
증시도 경기의 영향으로 한바탕 급락을 보이면서 위기론까지 대두된바
있다.
외국인 한도확대 발표를 계기로 다소 증시가 안정상태를 보이긴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그 와중에 개발종목들의 시세내기가 한창 불이 붙어 있는데 문제는
이런 종목들이 지뢰와 같은 역할을 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럴듯한 시세분출에 홀려 멋모르고 발을 밟다가는 지뢰폭발같은
위험천만한 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