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진의 대중문화 가까이 보기"
(오후 11시20분) =

모임이 있을라치면 전날 한 번쯤 끝까지 가사를 외우는 노래가 있는
가는 점검해본다.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유난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

90년대 들어 더욱 표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부르는 노래문화에 일조한
것이 바로 노래방인데 왜 노래를 부르는지 노래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생각해 본다.

<>"세계의 놀이공원" <어린이TV 채널17> (오후 5시30분) =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전세계의 각종 놀이시설들을
둘러보는 프로.

이번시간에는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확고한 나라 싱가폴의 환상적인 섬
센토사섬을 찾아간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볼캐노랜드에서의
진기한 모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곤충을 모아놓은 나비공원
환상적인 놀이기구가 있는 환타지 아일랜드 소망의 샘이 있는 텐부수
요술숲등 요술같은 센토사섬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하나하나 찾아
나서본다.

<>"물리학의 세계" <다솜방송 채널26> (오후 4시30분) =

뉴턴의 법칙은 갑자기 어느 한 순간에 생각되어진 것이 아니라
갈릴레이 케플러 데카르트의 꾸준한 연구에 힘입은 것임을 보여주어
과학사의 흐름을 읽어본다.

중력 가속도, 운동량, 충격량의 개념이 도입되며 투사체의 운동은
수평력과 수직력 두 성분으로 이루어진 벡터 방정식임을 그래픽과 다양한
자료 화면으로 설명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