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한도 소진종목 감소 .. 8월보다 10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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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를 앞두고 한도소진종목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외국인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8월말 96개에서
18일 현재 86개사로 10개종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들어 주문한도가 새로 생긴 종목은 16개사로 제일제당우 LG화학
고려화학 율촌화학 삼성전관 삼성전관우 LG건설 현대건설 대성산업 상업
은행 제일은행 한미은행 경남은행 대우증권 대우증권우 국재화재우선주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새롭게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진로 웅진출판 동양세멘트우 제주은행
나라종금 현대해상등 6개종목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대형주
외에 최근에는 현대건설 등 장외(OTC) 프리미엄이 형성됐던 일부종목도
매물로 내놓으면서 현금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한도확대전까지 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도확대후 신규로 유입되는 자금규모는 1조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
줄어들고 있다.
1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외국인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8월말 96개에서
18일 현재 86개사로 10개종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들어 주문한도가 새로 생긴 종목은 16개사로 제일제당우 LG화학
고려화학 율촌화학 삼성전관 삼성전관우 LG건설 현대건설 대성산업 상업
은행 제일은행 한미은행 경남은행 대우증권 대우증권우 국재화재우선주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새롭게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진로 웅진출판 동양세멘트우 제주은행
나라종금 현대해상등 6개종목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영업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대형주
외에 최근에는 현대건설 등 장외(OTC) 프리미엄이 형성됐던 일부종목도
매물로 내놓으면서 현금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관계자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한도확대전까지 어어질 것으로
보여 한도확대후 신규로 유입되는 자금규모는 1조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