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차내에 장착할수 있는 알콜검사기(시작품)를
개발했다.

이 검사기는 크기가 AV기기의 원격조정기정도이며 핸들옆 계기보드에
장착된다.

운전자가 핸들을 쥐기전에 검출기를 꺼내 첨단 마우스에 숨을 내쉬면
수초후 혈액중의 알콜농도가 계기보드의 액정화면에 표시된다.

와인대국답게 와인이 식탁에 곁들여지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나라중 하나.

업계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자각이 낮은 프랑스인들이 이같은 알콜검사기
에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