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약 'RU-486' 곧 승인 .. 미 식품의약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식품의약국(FDA)은 18일 수술을 받지 않고도 임신중절을 가능케 하는 약
"RU-486"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의 한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개발돼 현재 유럽지역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RU-486은 의사의 철저한 감독하에 사용될 경우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임신중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미 프랑스와 영국,스웨덴 등에서 공식 승인되어 약 20만명의 여성에게
사용된 바 있는 RU-486은 의사를 3회 정도 방문, 진찰을 받으면서 복용할
경우 수술을받지 않고도 인공유산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FDA의 RU-486 최종승인을 위해서는 유럽에 있는 RU-486
제조공장에 대한 검사가 선행돼야 하지만 이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RU-486 제조공장의 소재지는 그동안 반낙태 운동단체들의 공격에 대비,
비밀에 부쳐져 왔다.
이에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RU-486의 승인을 권고한바 있는데
FDA는 통상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
"RU-486"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의 한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개발돼 현재 유럽지역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RU-486은 의사의 철저한 감독하에 사용될 경우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임신중절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미 프랑스와 영국,스웨덴 등에서 공식 승인되어 약 20만명의 여성에게
사용된 바 있는 RU-486은 의사를 3회 정도 방문, 진찰을 받으면서 복용할
경우 수술을받지 않고도 인공유산이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FDA의 RU-486 최종승인을 위해서는 유럽에 있는 RU-486
제조공장에 대한 검사가 선행돼야 하지만 이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RU-486 제조공장의 소재지는 그동안 반낙태 운동단체들의 공격에 대비,
비밀에 부쳐져 왔다.
이에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RU-486의 승인을 권고한바 있는데
FDA는 통상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