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1천300명 월말까지 등록땐 전원 구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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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분쟁과 관련해 2학기 등록을 거부한 한의대생 1천3백여명은
이달말까지 등록하면 전원 구제될 전망이다.
전국 11개 한의대 설치 대학 총장들은 19일 서울 삼청동 극동문제
연구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한의대생들에 대한 학사처리를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매년 10월2일까지 제적자등 학적변동상황을 교육부에 보고해
온 관례에 비춰볼 때 미등록에 의해 제적되는 한의대생들은 극소수에 달할
전망이다.
총장들은 "등록시한을 연장했을 경우 교육부의 행.재정적 불이익이
예상되지만 한 사람의 학생이라도 구제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장들은 그러나 등록시한을 넘긴 학생에 대해서는 미등록에 의해
제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
이달말까지 등록하면 전원 구제될 전망이다.
전국 11개 한의대 설치 대학 총장들은 19일 서울 삼청동 극동문제
연구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한의대생들에 대한 학사처리를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매년 10월2일까지 제적자등 학적변동상황을 교육부에 보고해
온 관례에 비춰볼 때 미등록에 의해 제적되는 한의대생들은 극소수에 달할
전망이다.
총장들은 "등록시한을 연장했을 경우 교육부의 행.재정적 불이익이
예상되지만 한 사람의 학생이라도 구제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장들은 그러나 등록시한을 넘긴 학생에 대해서는 미등록에 의해
제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