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의 입찰공모 첫날 경쟁률이 8대1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일 장은증권은 양지사의 입찰공모 첫날(19일)집계결과 663건(입찰증거금
7억1,200만원)의 청약이 몰려 경쟁률이 8대1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보진재는 381건에 3억4,500만원의 청약증거금이 들어와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한국콜마의 입찰대행사인 한진투자증권은 입찰을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첫날 경쟁률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