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경제사절단 연내 중남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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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내에 민관합동경제사절단을 중남미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5천7백만달러를 출자해 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하기로 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의 5개 은행에 1억5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현정택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김영삼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따른 경제분야 후속조치계획을
이같이 수립,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올해안에 외환은행 브라질지점, 내년중에 국민은행
아르헨티나 지점 등 금융기관 진출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재경원 차관보를 단장으로 관계부처, 기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투자
및 교역증진, 경협자금 지원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남미와의 개발경험 공유와 향후 협력의 체계화, 정례화를 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재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 10명 이내로 구성되는
현인회의를 설치해 연2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3개국과는 통상산업담당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와 민간부문 대표가 참여하는 무역.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미지역에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협력단
(KOICA)자금 5백만달러를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한편 코스타리카에는
경찰차량 및 통신장비 구입에 5백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미지역에 대한 EDCF 지원은 과테말라의 토지개발자금 조성,
엘살바도르의 경제개발사업, 코스타리카의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검토
대상으로 잡았으며 KOICA자금은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의 사회복지사업,
온두라스의 소외계층 지원과 연수생 초청 및 전문가파견, 니카라과의 직업
훈련소 건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
또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5천7백만달러를 출자해 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하기로 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의 5개 은행에 1억5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현정택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김영삼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따른 경제분야 후속조치계획을
이같이 수립,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올해안에 외환은행 브라질지점, 내년중에 국민은행
아르헨티나 지점 등 금융기관 진출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재경원 차관보를 단장으로 관계부처, 기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투자
및 교역증진, 경협자금 지원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남미와의 개발경험 공유와 향후 협력의 체계화, 정례화를 위해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재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 10명 이내로 구성되는
현인회의를 설치해 연2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등 3개국과는 통상산업담당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와 민간부문 대표가 참여하는 무역.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미지역에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협력단
(KOICA)자금 5백만달러를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한편 코스타리카에는
경찰차량 및 통신장비 구입에 5백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미지역에 대한 EDCF 지원은 과테말라의 토지개발자금 조성,
엘살바도르의 경제개발사업, 코스타리카의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검토
대상으로 잡았으며 KOICA자금은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의 사회복지사업,
온두라스의 소외계층 지원과 연수생 초청 및 전문가파견, 니카라과의 직업
훈련소 건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