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동락] 윤익수 <제일생명 차장> .. 'Circ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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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예술"...
이런 말들과 아무런 부담없이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면 그건
아마 당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화려하게 드러나진 않지만 이미 대중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려
긴 세월동안 함께 해온 레포츠중의 하나로 필자는 당구를 높이 사고
싶다.
당구는 아마 일반인들이 연상하기엔 조용하게 즐기는 게임정도로
치부될수도 있겠지만 좁은 공간에 비해 상당한 운동량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정중동"의 생동하는 스릴감을 맛볼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도시형 스포츠라 생각되며,고급 두뇌 플레이와 더불어 인내력과 승부 근성
또한 요구되는 복합적인 레포츠로서 여러분께 권하고 싶다.
Circle-B (Billiards) 는 창립된지 8개월 남짓된 제일생명의 신생
동우회로 창립초기엔 본사 일부 부서가 주축이 되었으나 현재는 강남
피닉스 (대졸 전문설계사) 등의 적극 참여로 그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96년 1월부터 격주 단위로 수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회사근처의
당구장에 모여 친선경기 및 지도행사를 가지며 회원들의 구력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50명의 회원중 18명의 여자회원들은 주로 포켓볼을,
남자회원의 경우 주로 4구와 쓰리쿠션을 즐기며 혼성게임을 갖기도 한다.
비용측면에서 만만치는 않은 편이라 월급여에서 공제되는 회원 1인당
3,000원의 정기회비와 분기 단뒤로 지원되는 회사의 동우회 지원금으로
협력당구장의 특별할인을 받아 정기행사 당일 만큼은 마음껏 게임을
즐기며 가끔식은 2차로 "마시는 장"을 열기도 한다.
구력 40년 사구 700점인 필자가 작년 12월 당구회를 만들어 현재
정회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당구 기술을 최근들어
포켓볼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여자회원들의 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발해지면서 필자는 잘 안치던 포켓볼까지 연구하기에 더욱 바쁘다.
건전한 스포츠인 당구가 대화합의 장을 여는데 일조할 거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우리 당구회의 목표는 정식 아마추어 당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
이런 말들과 아무런 부담없이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면 그건
아마 당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화려하게 드러나진 않지만 이미 대중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려
긴 세월동안 함께 해온 레포츠중의 하나로 필자는 당구를 높이 사고
싶다.
당구는 아마 일반인들이 연상하기엔 조용하게 즐기는 게임정도로
치부될수도 있겠지만 좁은 공간에 비해 상당한 운동량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정중동"의 생동하는 스릴감을 맛볼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도시형 스포츠라 생각되며,고급 두뇌 플레이와 더불어 인내력과 승부 근성
또한 요구되는 복합적인 레포츠로서 여러분께 권하고 싶다.
Circle-B (Billiards) 는 창립된지 8개월 남짓된 제일생명의 신생
동우회로 창립초기엔 본사 일부 부서가 주축이 되었으나 현재는 강남
피닉스 (대졸 전문설계사) 등의 적극 참여로 그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96년 1월부터 격주 단위로 수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회사근처의
당구장에 모여 친선경기 및 지도행사를 가지며 회원들의 구력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50명의 회원중 18명의 여자회원들은 주로 포켓볼을,
남자회원의 경우 주로 4구와 쓰리쿠션을 즐기며 혼성게임을 갖기도 한다.
비용측면에서 만만치는 않은 편이라 월급여에서 공제되는 회원 1인당
3,000원의 정기회비와 분기 단뒤로 지원되는 회사의 동우회 지원금으로
협력당구장의 특별할인을 받아 정기행사 당일 만큼은 마음껏 게임을
즐기며 가끔식은 2차로 "마시는 장"을 열기도 한다.
구력 40년 사구 700점인 필자가 작년 12월 당구회를 만들어 현재
정회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당구 기술을 최근들어
포켓볼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여자회원들의 참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발해지면서 필자는 잘 안치던 포켓볼까지 연구하기에 더욱 바쁘다.
건전한 스포츠인 당구가 대화합의 장을 여는데 일조할 거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우리 당구회의 목표는 정식 아마추어 당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여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