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패트롤] 현대증권, 저축자금 본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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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달말 시작된 그룹 저축운동과 관련, 증권저축등 증권금융
상품의 판매를 통해 저축자금을 본격적으로 유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를 위해 최근에 판촉팀을 구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수익증권과 세액공제 근로자주식저축등을 판매키로 했다.
이회사 관계자는 "20만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보너스의 10%를 저축할 경우
연간 1,600억원이 저축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당초 증권에서는 1,000억원
정도를 유치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계열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낙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말 현대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저축통장을 개설한뒤
보너스의 10%를 저축토록 권장키로했다.
이에 따라 그룹 4개 금융기관인 현대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종금
강원은행등이 저축자금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각기관별 금융상품비교표를 작성,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
상품의 판매를 통해 저축자금을 본격적으로 유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를 위해 최근에 판촉팀을 구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수익증권과 세액공제 근로자주식저축등을 판매키로 했다.
이회사 관계자는 "20만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보너스의 10%를 저축할 경우
연간 1,600억원이 저축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당초 증권에서는 1,000억원
정도를 유치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계열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낙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달말 현대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저축통장을 개설한뒤
보너스의 10%를 저축토록 권장키로했다.
이에 따라 그룹 4개 금융기관인 현대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종금
강원은행등이 저축자금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각기관별 금융상품비교표를 작성,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