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이 올들어 27개 신설 생명보험사중에서 생활설계사 1인당 생산성최
고를 보이고 있다.

22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96년 4~7월 국민생명은 생활설계사 1인당 생산
성에서 135만원을 기록, 신설사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합작생보사인 동양생명이 이 기간 3만9,000명의 생활설계사를 가동
시켜 모두 449억6,500만원의 수당을 지급, 1인당 생산성 116만원을 기록했다

또 신설 생보사중에서 생활설계사 1인당 생산성이 100만원을 넘은 곳은 한
국생명으로 102만원을 나타냈다.

반면 신한생명과 태평양생명이 각각 96만원, 대신생명과 한덕생명이 각각
93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방생보사인 두원생명은 75만원으로 내국 생보사와 많
은 격차를 보였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