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김종기)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청소년 사랑만들기 대축제"를 마련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

출연진은 국악인 오정해, 가수 인순이 신승훈 김민종 신해철 윤상
강수지,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뱅크" 등.

입장권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종로서적 세종서적 을지서적과
우풍상호신용금고 금성관광 비디오인필드 대리점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학교폭력 체험수기 공모 당선작에 관한 시상식도
이뤄진다.

대상작은 지난 5일 마감된 학생 학부모 교사의 학교폭력 체험담으로
입상자는 내무부 교육부 문체부장관상과 총 800만원의 상금을 받게된다.

문의 701-0098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