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철강제품값 인하..내달부터 냉연강판 등 t당 20달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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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내달부터 냉연강판 아연도강판등 주요 냉연제품의 로컬(수출용
원자재)가격을 t당 20달러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냉연강판은 현재 t당 5백달러에서 4백80달러, 아연도강판은 t당
5백90달러에서 5백70달러, 냉압코일은 t당 4백5달러에서 3백85달러 등으로
각각 값이 내린다.
포철은 최근 철강제품의 수출부진과 국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철강 수요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올 4.4분기중 철강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0월 중순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미니밀에서 생산된
열연강판의 경우 현행 열연코일값(25만6천2백80원)에서 8% 내린 23만5천7백
80원에 팔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포철은 지난 7월 조선및 강관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연강판
은 t당 20달러,후판은 16달러, 선재는 19달러씩 로컬가격을 내렸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
원자재)가격을 t당 20달러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냉연강판은 현재 t당 5백달러에서 4백80달러, 아연도강판은 t당
5백90달러에서 5백70달러, 냉압코일은 t당 4백5달러에서 3백85달러 등으로
각각 값이 내린다.
포철은 최근 철강제품의 수출부진과 국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철강 수요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올 4.4분기중 철강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0월 중순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미니밀에서 생산된
열연강판의 경우 현행 열연코일값(25만6천2백80원)에서 8% 내린 23만5천7백
80원에 팔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포철은 지난 7월 조선및 강관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연강판
은 t당 20달러,후판은 16달러, 선재는 19달러씩 로컬가격을 내렸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