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소기업영역 침범여부 사업조정심의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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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범여부를 가리는 사업조정심의회 올 첫
회의가 동양시멘트의 콘크리트 혼화제공장을 의제로 오는 24일 열린다.
2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백남화학 이건산업 등 12개 중소기업들은 최근
동양시멘트가 콘크리트 혼화제 사업 참여를 시도해 중소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협중앙회를 거쳐 중기청에 사업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정신청서에서 이들 중소기업은 대기업인 동양시멘트가 최근 충남 아산에
연산 8천t규모의 콘크리트 혼화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생산량 전량을 계열
레미콘사에 납품키로 한 것은 중소기업 사업영역을 침범해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24일 양측관계자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동양시멘트에 대한
사업조정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
회의가 동양시멘트의 콘크리트 혼화제공장을 의제로 오는 24일 열린다.
2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백남화학 이건산업 등 12개 중소기업들은 최근
동양시멘트가 콘크리트 혼화제 사업 참여를 시도해 중소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협중앙회를 거쳐 중기청에 사업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정신청서에서 이들 중소기업은 대기업인 동양시멘트가 최근 충남 아산에
연산 8천t규모의 콘크리트 혼화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생산량 전량을 계열
레미콘사에 납품키로 한 것은 중소기업 사업영역을 침범해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24일 양측관계자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동양시멘트에 대한
사업조정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