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성기)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권익보호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노동정책연구소 박석운 소장
(42)을 제4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소장은 원진레이온 피해등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외국인노동자
보호법 제정운동을 주도하는 등 노동인권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