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웰전자산업(대표 은종목)이 알루미늄 금속을 용접할수있는 2중
인버터 방식의 용접기를 국산화 개발해 본격 시판한다.

이제품은 첨단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해 기존의 인버터 전류방식을
두번이상 처리해 기존 용접기로 용접이 불가능한 알루미늄 계열의 금속을
용접할수 있다.

그동안 알루미늄 계열 금속은 필수적으로 출력전류가 완전한 구형파에
가까워야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를 해결했다.

알루미늄 듀라미늄스테인레스강 니켈합금 동 티타늄등의 특수금속을 용접
해도 표면이 고른 고품질 작업결과를 얻을수있다고한다.

이와함께 용접 재질과 두께에 따라 적합한 조건을 쉽게 맞출수있도록
설계돼 초보 용접사들도 작업하기 편리한게 장점이다.

시판가격은 3백만원선으로 5백만원선인 일본 수입품에 비해 저렴해 내수
시장의 국산화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이회사는 이제품을 대만지역에 수출키로하고 상담을 진행중이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구상이다.

파워웰전자산업은 용접기 전문업체로 최근 LNG 탱크 용접용 특수용접기를
개발해 공급한데 이어 유조선용 제품도 개발 공급하고있다.

이와함께 세계에서 두번째로 디지털 방식의 정밀 특수 용접기를 개발,
연내에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