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고선명(HD)TV와 같은 수준의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있는
32비트 카드버스포트를 채용한 초경량의 펜티엄급 노트북컴퓨터 "솔로7500
"을 개발,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노트북PC에 동화상처리시스템인 MPEG를 실현할
수있는 카드버스를 장착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16비트 PCMCIA 나 ZV에서는 불가능했던 완전한 동작의
쌍방향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또 초당 132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있어 초고속 인터넷접
속을 할수있다.

솔로7500은 무게 2.8~3.1kg으로 기존 펜티엄 노트북컴퓨터보다 1kg가량
가볍다.

12.1인치의 큰화면에 1.44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하고있다.

< 김수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