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한신공영, 올해 흑자전환 전망..매출호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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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액면가를 밑돌고 있는 한신공영이 88년부터 시작한 백화점부문의
매출호조세와 금융비용부담율 완화로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전국 4곳에 있는 백화점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5%증가한 3,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매출액에서 백화점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년 15.7%
93년 25.2% 94년 33.7% 95년 35.5% 96년 36.4%로 늘어나고 올해 50억원의
경상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관계자는 "매출원가율이 80%미만인 백화점부문의 매출호조지속으로
매출총이익이 증가하고 지난해 대규모 경상적자(153억원)의 원인이었던
금융비용부담률이 10%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체차입금의 규모는 큰변동이 없지만 고금리 자금이 저금리의 회사채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금융비용부담률 완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상반기 결산결과 한해전에 비해 차입금중 고금리인 당좌차월은 720억원가량
줄어든 반면 저금리의 회사채는 430억원 늘었다.
한신공영은 상반기중에는 1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
매출호조세와 금융비용부담율 완화로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전국 4곳에 있는 백화점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5%증가한 3,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매출액에서 백화점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년 15.7%
93년 25.2% 94년 33.7% 95년 35.5% 96년 36.4%로 늘어나고 올해 50억원의
경상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관계자는 "매출원가율이 80%미만인 백화점부문의 매출호조지속으로
매출총이익이 증가하고 지난해 대규모 경상적자(153억원)의 원인이었던
금융비용부담률이 10%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전체차입금의 규모는 큰변동이 없지만 고금리 자금이 저금리의 회사채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금융비용부담률 완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상반기 결산결과 한해전에 비해 차입금중 고금리인 당좌차월은 720억원가량
줄어든 반면 저금리의 회사채는 430억원 늘었다.
한신공영은 상반기중에는 1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