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이강숙)는 23일 바이올린부문에서 서민정(16),
김민재양(16)을 음악 예술영재로 선발했다.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중인 두 사람은 이화콩쿠르 경원대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재원이다.

예술종합학교는 93년 예술영재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94년 당시
중학교 3학년생인 김두민군 (첼로)을 예술영재로 선발했고 작년에는
6명의 예술영재를 선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