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가격 일제히 하락 .. 알루미늄 27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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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으로 국제비철금속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12월 인도물가격은 전날보다 t당
7.5달러 떨어진 1368달러에 거래마감돼 2년3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석 현물값도 전날보다 t당 49달러가 하락, 6개월만의 최저치인
6,005달러에 마감됐다.
구리 12월 인도물과 현물 가격도 t당 각각 58,59달러가 하락해 1,872달러와
1,85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분석가들은 주석의 경우 올연말 공급과잉에 따라 비축량이 전년동기
보다 6,000t 늘어난 36,000t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구리도 생산량의 증가로
내년부터 비축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니켈 아연 납가격등 알루미늄 2차합금가격을 제외한 모든 금속가격
이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런던귀금속시장에서 은가격은 투자가들이 대량매물을 쏟아내
17개월만에 최저치인 온스당 4.88달러를 기록했다.
백금도 온스당 386.50달러에 마감돼 2년3개월만의 최저치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
23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12월 인도물가격은 전날보다 t당
7.5달러 떨어진 1368달러에 거래마감돼 2년3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석 현물값도 전날보다 t당 49달러가 하락, 6개월만의 최저치인
6,005달러에 마감됐다.
구리 12월 인도물과 현물 가격도 t당 각각 58,59달러가 하락해 1,872달러와
1,85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분석가들은 주석의 경우 올연말 공급과잉에 따라 비축량이 전년동기
보다 6,000t 늘어난 36,000t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구리도 생산량의 증가로
내년부터 비축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니켈 아연 납가격등 알루미늄 2차합금가격을 제외한 모든 금속가격
이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런던귀금속시장에서 은가격은 투자가들이 대량매물을 쏟아내
17개월만에 최저치인 온스당 4.88달러를 기록했다.
백금도 온스당 386.50달러에 마감돼 2년3개월만의 최저치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