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은 빌딩안에 설치된 각종 정보통신 기능을 통합, 관리할수 있는
첨단기술을 국내 인텔리전트빌딩에 처음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LG하니웰은 이를 위해 지난주 세계적인 통합정보통신 컨설팅회사인
콤설사와 미래형 정보통신 환경 구축에 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하니웰은 국내업체들의 기술기반이 취약한 빌딩내
정보통신기능 통합분야에 대한 기술을 선점, 차별화된 인텔리전트빌딩
시스템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하니웰은 빌딩내 정보통신시스템 통합기술을 SBS목동방송센터의
인텔리전트빌딩 시스템설계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