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동대문 등 재래시장들이 민족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일제히
3~4일간 휴장한다.

남대문시장은 모든상가가 27~30일까지 4일간 문을 닫고 추석연휴에
들어간다.

동대문시장은 종합상가를 비롯해 동평화시장 신평화시장 청평화시장
흥인시장 등은 27~29일까지 3일간, 제일평화시장은 27~30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아트프라자 디자이너클럽 거평 등의 휴무일은 26~29일까지 3일간이다.

경동시장은 27, 28일 이틀간, 가락시장은 27~29일까지 3일간 문을 닫는다.

광장시장의 경우 1층 침구류및 2층 원단시장은 27~29일까지 3일간,
1층 농수산물시장은 27일 하루만 쉰다.

새벽시장은 27~30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한편 용산 전자상가의 경우 전자랜드는 27~29일까지 3일간, 터미널상가
나진상가 그리고 선인상가는 26~29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세운상가는 27~29일까지 3일간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