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신협상 폐막 .. 통신사업자 장비구매 합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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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나라를 통신분야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한이후 서울에서
처음 열린 한미통신협상이 아무런 합의없이 25일 끝났다.
양국은 오는 10월말 워싱턴에서 협상을 다시 갖고 통신시장 개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서영길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쟁점사안인 국내
통신사업자의 장비구매와 관련해 국내 사업자들이 미국산 장비 구입을
늘리고 있는 점을 설명했고 미국측도 종래의 공세적 태도와는 달리 우리측
입장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
처음 열린 한미통신협상이 아무런 합의없이 25일 끝났다.
양국은 오는 10월말 워싱턴에서 협상을 다시 갖고 통신시장 개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서영길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은 "쟁점사안인 국내
통신사업자의 장비구매와 관련해 국내 사업자들이 미국산 장비 구입을
늘리고 있는 점을 설명했고 미국측도 종래의 공세적 태도와는 달리 우리측
입장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