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않고 전화가설 해준다...한국통신 10월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10월부터 전화가설요원이 가입자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가설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통신은 각 가정이나 사업장마다 이미 설치돼있는 전화용 콘센트를
이용,원격으로 전화를 가설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전북 함열전화국등
3개 전화국에서 실시한 결과 성과가 커 10월부터 서비스제공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화원격가설은 이미 설치된 전화용콘센트에 전화기를 꽂은후 수화기를
들면 전화국에서 과거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이를 가입자가 원하는
전화번호로 변경,개통시켜주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한통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가설할
수 있으며 해지 및 전출시에도 편한 시간에 전화를 끊을 수 있어
전화이용이 훨씬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300만건 이상의 신규전화가설을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어
64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
원격으로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가설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한국통신은 각 가정이나 사업장마다 이미 설치돼있는 전화용 콘센트를
이용,원격으로 전화를 가설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전북 함열전화국등
3개 전화국에서 실시한 결과 성과가 커 10월부터 서비스제공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화원격가설은 이미 설치된 전화용콘센트에 전화기를 꽂은후 수화기를
들면 전화국에서 과거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이를 가입자가 원하는
전화번호로 변경,개통시켜주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한통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가설할
수 있으며 해지 및 전출시에도 편한 시간에 전화를 끊을 수 있어
전화이용이 훨씬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300만건 이상의 신규전화가설을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어
64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