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진유 <미도파백화점 사장> .. 춘천에 첫 지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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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첫 점포인 춘천점을 지역밀착형 쇼핑문화공간으로 가꿔 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지방점 1호점인 춘천점의 문을 연 한진유 미도파백화점사장은
백화점불모지인 이곳에 처음으로 백화점을 세운만큼 당장의 매출증대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춘천미도파란 별도 법인을 설립한 것이나 현지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한 것도 이런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 지역 재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유통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이다.
문화생활을 지향하는 지역주민들의 성향을 고려, 영업매장과는 별도로
건물을 지어 연간 1,000명이 이용할수 있는 문화센터를 운영토록 한것도
철저한 현지화전략의 하나이다.
개점전 지자체주최로 열린 "춘천막국수경진대회" 행사비용도 미도파에서
지원,지역문화행사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칭찬의 소리가 높았다.
"특히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의류 잡화등을 사기 위해 서울로 나들이를
해야 했던 주부층들이 가까운 곳에 백화점이 생긴것을 가장 반기고 있다"고
한사장은 귀띔한다.
그는 지방1호점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 청주 전주등 지방상권진출에 더욱
박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지방점 1호점인 춘천점의 문을 연 한진유 미도파백화점사장은
백화점불모지인 이곳에 처음으로 백화점을 세운만큼 당장의 매출증대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춘천미도파란 별도 법인을 설립한 것이나 현지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한 것도 이런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한다.
이 지역 재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유통기업으로 뿌리를 내리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이다.
문화생활을 지향하는 지역주민들의 성향을 고려, 영업매장과는 별도로
건물을 지어 연간 1,000명이 이용할수 있는 문화센터를 운영토록 한것도
철저한 현지화전략의 하나이다.
개점전 지자체주최로 열린 "춘천막국수경진대회" 행사비용도 미도파에서
지원,지역문화행사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칭찬의 소리가 높았다.
"특히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의류 잡화등을 사기 위해 서울로 나들이를
해야 했던 주부층들이 가까운 곳에 백화점이 생긴것을 가장 반기고 있다"고
한사장은 귀띔한다.
그는 지방1호점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 청주 전주등 지방상권진출에 더욱
박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