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항암 탁월/'리코펜'물질 작용..영국 식품전문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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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동원이란 말이 있듯 토마토가 항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화제.
최근 영국의 식품전문지 "푸즈 뉴스(Foods News)"에 발표된 미하버드
대학 공공보건연구팀의 지오바누치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토마토와 토마토
가공식품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항암물질 때문에 토마토를 즐겨먹는 사람은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
이같은 결과는 미국인 1만4,000명과 노르웨이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한달에 토마토 또는 토마토 가공식품을 14회이상 먹은 사람은 한달에
한번 먹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오바누치박사팀은 또 "토마토가 주요 식단인 이탈리아 그리스등 남부
유럽국가에서 전립선암이 드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
밝혀져 화제.
최근 영국의 식품전문지 "푸즈 뉴스(Foods News)"에 발표된 미하버드
대학 공공보건연구팀의 지오바누치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토마토와 토마토
가공식품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항암물질 때문에 토마토를 즐겨먹는 사람은 그렇지않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
이같은 결과는 미국인 1만4,000명과 노르웨이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한달에 토마토 또는 토마토 가공식품을 14회이상 먹은 사람은 한달에
한번 먹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오바누치박사팀은 또 "토마토가 주요 식단인 이탈리아 그리스등 남부
유럽국가에서 전립선암이 드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