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행위 적발, 30대기업이 2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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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업집단의 불공정거래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전체 불공정
거래 행위의 27%에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적
발된 불공정거래행위는 모두 369건으로 이중 30대 기업집단 계열사에 의한
불공정거래행위는 100건에 달해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적발된 불공정행위중 3.7개당 한개가 30대 기업집단에 의해 이루어 진 셈
이다.
기업집단별 불공정거래행위에 건수는 현대와 LG그룹이 각각 11건으로 가
장 많고 다음은 쌍용과 한화가 각각 7건,롯데 금호는 각각 5건,삼성 두산
동양 뉴코아그룹이 각각 4건등으로 나타났다.
30대 기업집단중 계열사의 불공정행위가 적발되지 않은 곳은 동국제강
삼미 극동건설 등 3개 기업집단뿐이었고 나머지 27개 기업집단은 모두 1건
이상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치결과 별로는 검찰에 고발된 업체는 하나도 없고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집단은 9개 시정명령은 33개 시정권고 19개 경고 46개 기타1등이었다.
한편 93년부터 올해 7월까지 건설업과 관련,30대 기업집단별 하도급법
위반등 불공정행위 건수는 현대가 2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대우(11건)
쌍용 대림(각각 10건) 두산 벽산(각각 9건) 금호(8건) 동아건설(7건)등으로
나타났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
거래 행위의 27%에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적
발된 불공정거래행위는 모두 369건으로 이중 30대 기업집단 계열사에 의한
불공정거래행위는 100건에 달해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적발된 불공정행위중 3.7개당 한개가 30대 기업집단에 의해 이루어 진 셈
이다.
기업집단별 불공정거래행위에 건수는 현대와 LG그룹이 각각 11건으로 가
장 많고 다음은 쌍용과 한화가 각각 7건,롯데 금호는 각각 5건,삼성 두산
동양 뉴코아그룹이 각각 4건등으로 나타났다.
30대 기업집단중 계열사의 불공정행위가 적발되지 않은 곳은 동국제강
삼미 극동건설 등 3개 기업집단뿐이었고 나머지 27개 기업집단은 모두 1건
이상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치결과 별로는 검찰에 고발된 업체는 하나도 없고 과징금을 부과받은
기업집단은 9개 시정명령은 33개 시정권고 19개 경고 46개 기타1등이었다.
한편 93년부터 올해 7월까지 건설업과 관련,30대 기업집단별 하도급법
위반등 불공정행위 건수는 현대가 2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대우(11건)
쌍용 대림(각각 10건) 두산 벽산(각각 9건) 금호(8건) 동아건설(7건)등으로
나타났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