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정부는 갈수록 늘어나는 무역적자 해소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일부 수입품목의 관세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22억9천만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올들어 8월
까지만도 35억7천만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16%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