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트리시 존슨이 자신의 최저타수기록을 세우며 96미LPGA투어
필드크레스트 캐논클래식(총상금 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존슨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 퍼닌슐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킴 사이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에게 미투어 3승째를 안겨준 최종일의 64타는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한 호기록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