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해외정보센터 인트라넷구축사업자로 장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장미디어 인터렉티브(대표 장민근)는 1일 6억원 상당의 한국통신
해외정보센터 인트라넷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장미디어 인터렉티브는 오는 연말까지 한국통신 해외사업
본부및 해외정보센터를 미.일.유럽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통신 해외지
사와 연결하는 인트라넷 구축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JAVA등 인터넷기술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보안기술등 인트라넷구축에 필요한 제반기술들이 동원,한국통신의 본.지사
간 전자결제및 전자메일 일정관리등 멀티미디어서비스와 인트라넷을 이용
한 해외경영정보시스템,출장관리시스템등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따라 한국통신은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올말부터 별도의 전용선없
이 인터넷을 통해 사내간.해외지사간 업무통신을 네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
등 동일플렛폼으로 할 수 있게 된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