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장을 각각 그룹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등 소폭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부회장과 이부회장은 승진과 함께 각각 그룹기획조정실장과 진로건설
대표이사를 맡았다.
진로는 또 주상훈 전고합물산대표이사를 신임 회장비서실사장으로 선임했
다.
새로 발족될 진로 프라스마 테크놀로지사장에는 함윤호 전청신기건대표
이사를 선임됐다.
박영수부회장(진로유통부문총괄)과 이철규진로건설사장은 각각 그룹상임
고문과 진로건설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진로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사업구조조정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한것"이라며 "환경사업 물관리사업 정보통신등 신규
사업과 해외건설분야를 강화하기위해 이에 적합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포
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부회장과 이부회장은 장회장의 측근으로 회장의 장기사업
구상을 강력하게 추진할수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선임> <>진로 인더스트리즈 이사 엄의식 <전보> <>진로 진로쿠어스맥주
경남 영업담당전무 백인기 <>진로건설기획담당이사 남장현 <>우신투자자문
이사대우 전석재 <위촉> <>진로 프라스마 테크놀로지 기술담당촉탁 최현구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