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사장 김택기)는 1일 사명변경 1주년을 맞아 본점 19층 강당에서
고객만족과 새로운 고객창출을 위해 "Go Go 1+1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전사적인 고객감동 경영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자동차보험에서 동부화재로 바꾼 이후 1년간
사명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동부화재는 2000년대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손해보험사로 발전하고
(Go Go), 기존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1+1)
의미에서 이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론 실효계약 부활및 만성 연체계약 바로잡기, 미지급 환급금 돌려
주기 등 보유계약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고 매년 11월11일을 임직원
들이 우수고객을 만나는 "고객의 날"로 지정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