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삼양사 .. 신약개발 호재 6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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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체인 삼양사가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의약 환경분야에서의
신제품 개발을 재료로 대량거래속에 6일째(3일연속 상한가 포함) 상승하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양사 주가는 2일 장중한때 연중최고치(3만4,600원)를 기록하고 거래량도
70만주를 넘어섰다.
6일간 주가상승폭은 7,000원(25%)에 달했다.
삼양사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주된 재료는 11월부터 시판되는 성기능
부전증 치료제인 앤드로덤.
앤드로덤은 미국 TTI사에서 기술을 도입해 생산하는 것으로 주사나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귀밑에 붙이면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도 일본에 이어 두번째일 정도로 첨단
약물전달체계(DDS)라는 점에서이다.
자궁암치료제인 택솔 공장을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며 KIST와 공동으로
신물질인 "고분자표면계즐"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실질 주당순자산(BPS)이 6만원에 달할 정도로 자산이 많은 자산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업악화요인으로 작용했던 화섬원료가격이 하락하고
제품가격은 상승추세에 있어 지난해(6월결산) 197억원에 달했던 적자가
올해엔 흑자로 전환될 것(삼양사 관계자)이라는 전망도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신제품 개발을 재료로 대량거래속에 6일째(3일연속 상한가 포함) 상승하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양사 주가는 2일 장중한때 연중최고치(3만4,600원)를 기록하고 거래량도
70만주를 넘어섰다.
6일간 주가상승폭은 7,000원(25%)에 달했다.
삼양사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주된 재료는 11월부터 시판되는 성기능
부전증 치료제인 앤드로덤.
앤드로덤은 미국 TTI사에서 기술을 도입해 생산하는 것으로 주사나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귀밑에 붙이면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도 일본에 이어 두번째일 정도로 첨단
약물전달체계(DDS)라는 점에서이다.
자궁암치료제인 택솔 공장을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며 KIST와 공동으로
신물질인 "고분자표면계즐"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실질 주당순자산(BPS)이 6만원에 달할 정도로 자산이 많은 자산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업악화요인으로 작용했던 화섬원료가격이 하락하고
제품가격은 상승추세에 있어 지난해(6월결산) 197억원에 달했던 적자가
올해엔 흑자로 전환될 것(삼양사 관계자)이라는 전망도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