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컬러TV 첫 등장..대우전자, 완전평면/벽걸이형 핵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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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오리온전기와 공동으로 평판디스플레이패널(PDP)을 채용한
21인치급 컬러T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PDP 채용 TV"는 두께가 8cm에 중량이 10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자유롭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TV와 마찬가지로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가 얇아 벽이나 천정에 다는 벽걸이형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
PDP는 두장의 유리기판사이에 네온과 크세논 혼합가스를 봉입하고 여기에
전압을 가해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다.
특히 PDP는 화면이 완전 평면인데다 시야각이 140도 이상으로 기존
브라운관과 비슷해 벽걸이형 TV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장치라고 대우는
덧붙였다.
대우는 이번 시제품 개발에 이어 오는 98년께 40인치급 PDP 컬러TV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50인치급 HD(고선명)TV의 개발도 추진중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
21인치급 컬러T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PDP 채용 TV"는 두께가 8cm에 중량이 10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자유롭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TV와 마찬가지로 스탠드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가 얇아 벽이나 천정에 다는 벽걸이형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
PDP는 두장의 유리기판사이에 네온과 크세논 혼합가스를 봉입하고 여기에
전압을 가해 영상을 표시하는 장치다.
특히 PDP는 화면이 완전 평면인데다 시야각이 140도 이상으로 기존
브라운관과 비슷해 벽걸이형 TV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장치라고 대우는
덧붙였다.
대우는 이번 시제품 개발에 이어 오는 98년께 40인치급 PDP 컬러TV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50인치급 HD(고선명)TV의 개발도 추진중이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