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은 5일부터 서울과 경인지역의 하이텔 이용자를 대상으로
33.6Kbps급 고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100회선규모로 시범운영되는 이번 고속회선 개통으로 하이텔 이용자들은
기존 28.8Kbps급보다 1.5배가량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됐다.

한국PC통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33.6Kbps급 고속회선을 2,000회선규모로
늘리는 한편 내년에 증설되는 접속회선의 경우 전량을 33.6Kbps급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