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노원구 월계동 라이프아파트 재건축사업을 1,900억원에 수주,
이자리에 1,977가구의 아파트단지를 건립한다.

지상 18~21층 15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24평형 822가구,32평형
779가구,40평형 376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800가구를 제외한 1,177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일반
에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지분율 156%를 적용,조합원들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지분
규모의 1.5배정도의 평형을 무상으로 공급받게된다.

오는 98년 공사에 들어가 2000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데다 동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02)746-2479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