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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업계에 공동상표개발 확산...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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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업계에 공동상표개발이 바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청및 업계에 다르면 핸드백을 시작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중소
    기업 공동상표는 목공예품 가구 가죽의류 문구등으로 크게 확산돼 20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공예사업조합은 24개사가 공동으로 "집뜨리"라는 상표를 만들
    었다.

    이들 업체는 나무그룻 목각인형등 목공예품에 대해 공동상표를 부착해
    내수판매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판촉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서울가구조합은 50여개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상표로 "가보로"를 제정,
    장롱 소파 의자 식탁 침대등 우수중소기업제품에 부착 판매키로 했다.

    서울핸드백공업조합 산하의 핸드백업체 20여개사는 "각시번"이라는 공동
    상표를 만들었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전시판매장도 개설했다.

    가죽의류및 혁화를 생산하는 부문물산등 4개사는 "세누피"라는 공동상표
    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중소신발업체들은 "귀족""웨딩""두잉""아이호
    프"브랜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공동상표붐은 광고비부담을 덜면서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수 있는
    데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홍보와 국내외매장 확보를 위한 자금
    대출 해외유명상표와의 품질비교평가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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