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협관련 단계적 대응조치 마련"..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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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3일 무장간첩 침투사건이후 북한의 잇단 "보복"협박과
관련,"말기적인 증세를 보이고 있는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종전의 단순
한 위협과는 달리 심각하고도 중대한 상황변화"라며 "정부는 이같은 상
황변화에 따른 적극적이고도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 창간 50주년 기념회견에서 "정부는 확고한
한미공조체제아래 연합방위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24시간
철저히 감시함은 물론 사소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테
러에도 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이 자신들의 잘못을 우리측에 덮어 씌우고 그들 내
부의 체제유지를 위해 긴장을 조성하며 특히 이번 사건을 차후 도발을 위
한 구실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
관련,"말기적인 증세를 보이고 있는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종전의 단순
한 위협과는 달리 심각하고도 중대한 상황변화"라며 "정부는 이같은 상
황변화에 따른 적극적이고도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 창간 50주년 기념회견에서 "정부는 확고한
한미공조체제아래 연합방위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북한의 동향을 24시간
철저히 감시함은 물론 사소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외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테
러에도 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이 자신들의 잘못을 우리측에 덮어 씌우고 그들 내
부의 체제유지를 위해 긴장을 조성하며 특히 이번 사건을 차후 도발을 위
한 구실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