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외국인 투자한도 22%로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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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현행 20%에서 22%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일 "현재 남아있는 외국인 한도가 소진되는대로 직접투자
지분가운데 2%(150만주) 정도에 대해 외국인 투자한도 예외신청을 낼 예정"
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한도 예외신청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한 신청서가 접수되는대로
받아들여지며 이 경우 외국인들은 150만주를 추가로 사들일 수 있게 된다.
한도확대 실시후 외국인들이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이 종목은 지난 2일
현재 외국인 한도가 8만9,965주밖에 남아있지 않아 조만간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6월말 현재 직접투자지분이 미포드사의 9.39%(약 710만주)와
일마쓰다의 7.51%(약 568만주) 이토쯔상사의 2.9%(약 219만주) 등 19.8%에
달해 지난 1일 한도확대때도 새로 생긴 한도가 13만4,000여주에 불과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
기아차 관계자는 4일 "현재 남아있는 외국인 한도가 소진되는대로 직접투자
지분가운데 2%(150만주) 정도에 대해 외국인 투자한도 예외신청을 낼 예정"
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한도 예외신청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한 신청서가 접수되는대로
받아들여지며 이 경우 외국인들은 150만주를 추가로 사들일 수 있게 된다.
한도확대 실시후 외국인들이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이 종목은 지난 2일
현재 외국인 한도가 8만9,965주밖에 남아있지 않아 조만간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6월말 현재 직접투자지분이 미포드사의 9.39%(약 710만주)와
일마쓰다의 7.51%(약 568만주) 이토쯔상사의 2.9%(약 219만주) 등 19.8%에
달해 지난 1일 한도확대때도 새로 생긴 한도가 13만4,000여주에 불과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