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인] 박성권 <창림정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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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정공의 박성권사장(4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약자와 장애인용
특수차량을 전문제조하고 있는 기업인.
지난 87년 차량용리프트를 국내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이래 휠체어승강
리프트차량과 이동목용차량등 다양한 특수차량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체마비장애자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차량핸드콘트롤장치와
장애인용 앨리베이터승강리프트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
지난해부터는 일본 최고의 장애인용 특수차량업체인 데베로사와 기술제휴,
기술자등의 교환근무를 통한 기술의 선진화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장은 창업전 특장차업체에서 근무할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4개월동안 입원한 적이 있다.
그때 비로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들의 고통을 실감하고 이 분야에
평생을 바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이익보다는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는 박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냉대적인 사회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한 선진국은 한낱 공염불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회사는 아직까지 만성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3, 4년이 지나야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류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
특수차량을 전문제조하고 있는 기업인.
지난 87년 차량용리프트를 국내최초로 개발, 상용화한 이래 휠체어승강
리프트차량과 이동목용차량등 다양한 특수차량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체마비장애자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차량핸드콘트롤장치와
장애인용 앨리베이터승강리프트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
지난해부터는 일본 최고의 장애인용 특수차량업체인 데베로사와 기술제휴,
기술자등의 교환근무를 통한 기술의 선진화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장은 창업전 특장차업체에서 근무할 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4개월동안 입원한 적이 있다.
그때 비로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들의 고통을 실감하고 이 분야에
평생을 바칠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이익보다는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는 박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냉대적인 사회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한 선진국은 한낱 공염불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회사는 아직까지 만성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3, 4년이 지나야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류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