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시황] 마닐라판지 15~18%까지 할인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중 최고 성수기임에도 불구, 마닐라판지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정상가격
보다 15~18%까지 할인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관련상가및 업계에 따르면 업계 재고가 10만여t(35일분정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다 수출 물량도 7월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인율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8월까지만해도 정상가격보다 14~16%선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지던 것이
최근들어서는 할인율이 15~18%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그나마 판매마저
부진한 실정이다.
제약 식품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350g/평방mSC제품이 연당 정상출하
가격인 10만2,940원(부가세포함)보다 1만8,529원이 낮은 8만4,411원선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300g/평방mSC규격과 400g/평방mSC규격도 연당 정상출하가격인
8만9,297원과 11만5,440원보다 1만6,073원과 2만779원이 각각 낮은
7만3,224원과 9만4,661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생산업체들은 앞으로 농수산물및 제과 제약 화장품 포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한편 경공업 제품 수출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재고감소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약세권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
보다 15~18%까지 할인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관련상가및 업계에 따르면 업계 재고가 10만여t(35일분정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다 수출 물량도 7월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인율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8월까지만해도 정상가격보다 14~16%선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지던 것이
최근들어서는 할인율이 15~18%까지 확대되고 있으나 그나마 판매마저
부진한 실정이다.
제약 식품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350g/평방mSC제품이 연당 정상출하
가격인 10만2,940원(부가세포함)보다 1만8,529원이 낮은 8만4,411원선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300g/평방mSC규격과 400g/평방mSC규격도 연당 정상출하가격인
8만9,297원과 11만5,440원보다 1만6,073원과 2만779원이 각각 낮은
7만3,224원과 9만4,661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생산업체들은 앞으로 농수산물및 제과 제약 화장품 포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한편 경공업 제품 수출이 호전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재고감소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약세권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