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사우디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 프로젝트 3단계
사업에 12억달러를 투자하여 에틸렌 생산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한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의 회원사인 미쓰비시화학 간부인 이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00년에 제3단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이스턴 페트로케미컬사(SHARQ)라는 사명의 이 컨소시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초산업 공사와 미쓰비시화학 및 미쓰비시상사가 포함되는 일단의 일본
기업들로 구성된 합작회사간에 87년 설립되었다고 이 관리는 말하고 일본
기업 합작 회사는 일본의 민간부문 개발 단체가 45%의 주식을, 그리고
사우디 석유화학 개발 회사가 다른 63개 일본 회사들과 함께 나머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