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포커스] 고전하는 한국상품 : (뉴욕)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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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에서 우리 수출 주력상품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누가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품목별로 점검해
본다.
< 편집자 >
======================================================================
16메가D램등 메모리반도체에 있어서는 우리 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일본 다음으로 높다.
그러나 후발국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등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다.
미국 반도체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한국산은 제조
및 조립기술에서 일본과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 받아 일본산과 함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비메모리분야에서는 설계기술이 낙후돼 미국 일본은 물론 대만에도
뒤지고 있는 형편이다.
올 상반기중 미국시장 점유율은 일본 24.5%, 한국 18.7%, 말레이시아
13%, 싱가포르 8.9%, 대만 7.9%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면서 한국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반도체가 올들어 고전을 하고 있으나 4.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반도체 수요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끝나가는데다 한일간 공급업체들의
제휴로 가격폭락이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수출의 황금어장인 미국시장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공급초과 상태인 4, 16메가D램에서 탈피하여 64메가D램 시장을 선점하고
장비 재료등 반도체 연관산업과 기반기술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
누가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을 품목별로 점검해
본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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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메가D램등 메모리반도체에 있어서는 우리 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일본 다음으로 높다.
그러나 후발국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등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다.
미국 반도체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한국산은 제조
및 조립기술에서 일본과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 받아 일본산과 함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비메모리분야에서는 설계기술이 낙후돼 미국 일본은 물론 대만에도
뒤지고 있는 형편이다.
올 상반기중 미국시장 점유율은 일본 24.5%, 한국 18.7%, 말레이시아
13%, 싱가포르 8.9%, 대만 7.9%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리면서 한국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반도체가 올들어 고전을 하고 있으나 4.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반도체 수요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끝나가는데다 한일간 공급업체들의
제휴로 가격폭락이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수출의 황금어장인 미국시장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공급초과 상태인 4, 16메가D램에서 탈피하여 64메가D램 시장을 선점하고
장비 재료등 반도체 연관산업과 기반기술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