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면톱] 대한제당, 중국 외식시장 진출..미국본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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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이 중국 외식시장에 뛰어든다.
대한제당은 내년초 중국 북경에 치킨점 파파이스 2개점포를 낸다.
이와관련 대한은 최근 파파이스본사인 미AFC사로 부터 중국지역
프랜차이즈사업권을 획득했다.
대한제당은 프랜차이즈사업권을 얻는 댓가로 중국내 합작법인 매출액의
3-4%를 미국본사에 지불하게 된다.
대한은 파파이스 점포설립을 위한 현지 외식시장조사를 끝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이달안에 국내 종합상사와 중국측
업체를 합작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출자지분은 대한제당이 60-70%, 국내 파트너는 20%, 중국측 10-20%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함께 개발, 가맹점으로부터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을 계획이다.
대한은 이번 첫사업에 이어 오는 2000년까지 총 3,000만달러를 투자,
상해 천진 청도 심양등에 30개의 점포망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은 파파이스의 중국진출과 함께 오는 18일로 잡혀있는 천진사료
공장의 준공 가동을 계기로 중국내 육계계열화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대한제당측은 "중국의 북경 상해등 대도시의 경우 소비수준이 높으면서도
투자비는 국내보다 적게 든다"며 "맥도널드 KFC등 세계굴지의 외식업체의
점포수도 50여개밖에 안돼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대한제당은 내년초 중국 북경에 치킨점 파파이스 2개점포를 낸다.
이와관련 대한은 최근 파파이스본사인 미AFC사로 부터 중국지역
프랜차이즈사업권을 획득했다.
대한제당은 프랜차이즈사업권을 얻는 댓가로 중국내 합작법인 매출액의
3-4%를 미국본사에 지불하게 된다.
대한은 파파이스 점포설립을 위한 현지 외식시장조사를 끝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이달안에 국내 종합상사와 중국측
업체를 합작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출자지분은 대한제당이 60-70%, 국내 파트너는 20%, 중국측 10-20%로
구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직영점과 가맹점을 함께 개발, 가맹점으로부터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을 계획이다.
대한은 이번 첫사업에 이어 오는 2000년까지 총 3,000만달러를 투자,
상해 천진 청도 심양등에 30개의 점포망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은 파파이스의 중국진출과 함께 오는 18일로 잡혀있는 천진사료
공장의 준공 가동을 계기로 중국내 육계계열화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대한제당측은 "중국의 북경 상해등 대도시의 경우 소비수준이 높으면서도
투자비는 국내보다 적게 든다"며 "맥도널드 KFC등 세계굴지의 외식업체의
점포수도 50여개밖에 안돼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