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면톱] 성우전자, 반도체 리드프레임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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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그룹 계열의 성우전자가 아남반도체기술과 손잡고 반도체 리드프레임
사업에 참여한다.
7일 성우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생산한다는
목표아래 최근 아남반도체기술과 리드프레임 제조기술 제공 및
장비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우전자는 1단계로 1천억원을 들여 경기도 안성에 10개 라인을 갖춘
반도체 리드프레임 공장을 건설키로하고 이미 1만5천평 규모의 땅을 확보,
부지조성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성우는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자, 리드프레임
제조라인을 2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성우는 아남반도체기술로부터 반도체 리드프레임 관련기술을 제공받는
대신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아남측에 공급키로 했다.
성우는 아남으로부터 받는 기술은 아남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에치드
리드프레임" 제조공법으로 불량률이 낮고 제조시간이 짧은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업체가 순수 국내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도체 리드프레임 부문에서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사업에 참여한다.
7일 성우전자는 내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생산한다는
목표아래 최근 아남반도체기술과 리드프레임 제조기술 제공 및
장비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우전자는 1단계로 1천억원을 들여 경기도 안성에 10개 라인을 갖춘
반도체 리드프레임 공장을 건설키로하고 이미 1만5천평 규모의 땅을 확보,
부지조성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성우는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자, 리드프레임
제조라인을 2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성우는 아남반도체기술로부터 반도체 리드프레임 관련기술을 제공받는
대신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아남측에 공급키로 했다.
성우는 아남으로부터 받는 기술은 아남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에치드
리드프레임" 제조공법으로 불량률이 낮고 제조시간이 짧은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업체가 순수 국내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반도체 리드프레임 부문에서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