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올해 매출신장 20% 달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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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제당이 올해 약20%의 매출신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반기 국제곡물가상승과 환율급등으로 인해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대한제당의 한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4,560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00억원과 6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료비가 원가의 80%를 넘는 상태여서 상반기에 국제곡물가격이
상승한데다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외형성장에 비해 수익성이 정체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수익성
호전효과는 내년쯤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화학과 오는 11월 인천지역민방사업체 선정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지역연고가 인천이라는 점과 무공해업체라는 점 때문에
선정에 유리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83년이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아
내년초를 기준으로 자산재평가 실시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반기 국제곡물가상승과 환율급등으로 인해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대한제당의 한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4,560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00억원과 6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료비가 원가의 80%를 넘는 상태여서 상반기에 국제곡물가격이
상승한데다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외형성장에 비해 수익성이 정체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따른 수익성
호전효과는 내년쯤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화학과 오는 11월 인천지역민방사업체 선정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지역연고가 인천이라는 점과 무공해업체라는 점 때문에
선정에 유리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83년이후 자산재평가를 하지 않아
내년초를 기준으로 자산재평가 실시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