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응로 화백의 부인인 한국화가 박인경씨(70)의 개인전이 9~19일
서울 관훈동 가나화랑 (733-4545)에서 열린다.

박씨는 58년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나온 뒤 도불, 파리에서 활동해왔다.

출품작은 "꽃" 등 초기작에서 최근작에 이르는 50여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