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가이드] (LG그룹) 적응력/인간성 등 중점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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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에서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선발인원이다.
LG그룹은 아직 정확한 선발계획은 확정하지 못했으나 선발인원이
작년보다는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감량경영 등으로 신입사원수를 크게 줄이기로한 다른 그룹과는 뚜렷이
대비되는 점이다.
이는 LG그룹이 올해 PCS(개인휴대통신)사업권과 민자발전 사업권을 획득,
LG텔레콤과 LG에너지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각 계열사들은 선발인원을 줄이겠지만 두 회사에 투입될 신규인력을
감안할 경우 올해 공채인원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LG측 설명이다.
그렇다고 LG에 입사할 희망자들이 텔레콤과 에너지에만 집중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두 회사에 인원이 우선 배정되겠지만 화학 전자 정보통신 산전 금융 건설
석유화학 유통 광고 등 각 사업부문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신규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LG입사 희망자들은 부문별 계열사 가운데 1순위에서 4순위까지 적어내야
한다.
LG는 원칙적으론 1지망회사에 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특정회사에 지망자가
몰릴 경우 2,3,4지망별로 계열사가 필요인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사전형 방법은 간단하다.
필기시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없다.
서류전형은 그룹공통으로 하되 면접시험은 가배치 계열사별로 실시한다는
게 다른 그룹과 구별되는 점이다.
따라서 LG에 입사하려는 지망생들은 면접요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LG가 면접전형에서 중점을 둬 평가키로 한 대목은 <>도전의식 <>창의력
<>상황판단력 <>적극성 <>조직적응력 등이다.
면접은 4~6명의 위원과 3~5명의 수험생이 참여하는 소규모 집단면접
방식으로 40여분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을 없앤 자리는 입사서류제출시 토익(TOEIC)성적을 내는 것으로
대신키로 했다.
미처 토익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나 기존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수험생
들을 위해선 별도로 토익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또 서류전형 합격자들에 한해 "LG인성종합검사"라는 것도 실시한다.
이 검사는 <>기초직무능력평가 <>성격검사 <>직무관심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제일 비중있는 부문은 기초직무능력평가(FAST=Freshman Aptitude
Synthetic Test)다.
크게 언어와 수리분야의 능력을 재는 기초적 능력검사와 상황판단 및
사회적 상식을 따지는 사회적 능력검사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언어적 능력은 어휘력 문장구성력 논리적 사고의 세가지 요소를 각각
측정한다.
또 상황판단력은 조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때 그때의 문제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사회적 상식은 원만한 인간관계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갖춰야할
최소한의 상식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성격검사와 직무관심검사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그 일에 필요한
성격을 판단해 면접전형과 부서배치 및 입사후의 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키 위해 실시한다는 게 LG측 설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
LG그룹은 아직 정확한 선발계획은 확정하지 못했으나 선발인원이
작년보다는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감량경영 등으로 신입사원수를 크게 줄이기로한 다른 그룹과는 뚜렷이
대비되는 점이다.
이는 LG그룹이 올해 PCS(개인휴대통신)사업권과 민자발전 사업권을 획득,
LG텔레콤과 LG에너지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각 계열사들은 선발인원을 줄이겠지만 두 회사에 투입될 신규인력을
감안할 경우 올해 공채인원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LG측 설명이다.
그렇다고 LG에 입사할 희망자들이 텔레콤과 에너지에만 집중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두 회사에 인원이 우선 배정되겠지만 화학 전자 정보통신 산전 금융 건설
석유화학 유통 광고 등 각 사업부문별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신규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LG입사 희망자들은 부문별 계열사 가운데 1순위에서 4순위까지 적어내야
한다.
LG는 원칙적으론 1지망회사에 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특정회사에 지망자가
몰릴 경우 2,3,4지망별로 계열사가 필요인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사전형 방법은 간단하다.
필기시험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없다.
서류전형은 그룹공통으로 하되 면접시험은 가배치 계열사별로 실시한다는
게 다른 그룹과 구별되는 점이다.
따라서 LG에 입사하려는 지망생들은 면접요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LG가 면접전형에서 중점을 둬 평가키로 한 대목은 <>도전의식 <>창의력
<>상황판단력 <>적극성 <>조직적응력 등이다.
면접은 4~6명의 위원과 3~5명의 수험생이 참여하는 소규모 집단면접
방식으로 40여분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을 없앤 자리는 입사서류제출시 토익(TOEIC)성적을 내는 것으로
대신키로 했다.
미처 토익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나 기존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수험생
들을 위해선 별도로 토익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또 서류전형 합격자들에 한해 "LG인성종합검사"라는 것도 실시한다.
이 검사는 <>기초직무능력평가 <>성격검사 <>직무관심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제일 비중있는 부문은 기초직무능력평가(FAST=Freshman Aptitude
Synthetic Test)다.
크게 언어와 수리분야의 능력을 재는 기초적 능력검사와 상황판단 및
사회적 상식을 따지는 사회적 능력검사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언어적 능력은 어휘력 문장구성력 논리적 사고의 세가지 요소를 각각
측정한다.
또 상황판단력은 조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때 그때의 문제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사회적 상식은 원만한 인간관계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갖춰야할
최소한의 상식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성격검사와 직무관심검사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그 일에 필요한
성격을 판단해 면접전형과 부서배치 및 입사후의 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키 위해 실시한다는 게 LG측 설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