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10.07 00:00
수정1996.10.07 00:00
이준용회장은 특히 조직의 관료화.경직화를 자주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회장이 사장단회의를 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화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그룹의 주요 계획을 결정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회장은 각사 단위로 사장이 주재하는 회의도 공개경영차원에서 직원들도
참석하여 방청하거나 의견개진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