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약 400명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인문계가 160명 이공계가 약 240명을 차지한다.

여학생의 채용비율도 매년 증가 추세인데 올해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완전 공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이달중 국내 주요일간지와 각 대학 학보 등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하반기 정기 공채와는 별도로 상시채용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제도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별도의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2차에 걸쳐 실시한다.

1차면접은 주로 대학교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중심으로 일반상식과
영어능력을 테스트한다.

2차면접위원은 사장단이 직접 맡아 개개인의 용모 태도 인품 자질 장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